의류제조지원센터 부산 서동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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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제조지원센터 부산 서동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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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봉제인을 위한 맞춤 시설이 금정구 서동에 들어섰다. 부산 서동은 봉제업체 110여 개가 밀집된 곳으로, ‘부산서동의류제조지원센터’(사진) 개관으로 부산 의류제조 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

봉제 의류제조 소공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부산서동의류제조지원센터가 22일 개관한다. 지상 3층 규모로 시범공장, CAD실, 공동특수장비실, 시제품제작실, 스튜디오실, 공동장비봉제교육실, CAD교육실 등 시설로 구성됐다. 컴퓨터누비기, 자동재단기 등 총 156대의 장비를 갖췄다.

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시비 등 29억 3000만 원이 투입돼 만들어졌다. (사)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이 3년 동안 센터 위탁 운영을 맡는다.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서영수 부회장은 “부산 봉제산업은 교복 4대 브랜드 제품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발달해있지만 업체별 장비가 낡아 신제품 개발이 어려웠다”며 “센터에 최신 특수장비를 갖춰 부산 봉제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센터는 의류제조, 상품개발, 판로개척 등 분야를 나눠 업체를 지원하고, 공동판매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제조에서 판매까지 이어지는 협업 시스템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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